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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Blog

구글 애드센스 광고 안나옴 - A to Y

by 까칠한친절남 2020.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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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를 승인받은지도 꽤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네다섯번만에 힘겹게 승인을 받은 것 같은데, 요즘은 또 구글 애드센스 대란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을 정도로 그냥 신청만 하면 승인이 나는 상황이더군요. 승인받아봤자 돈은 못벌테니 알아서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정말 그 승인이 얼마나 쉽냐면, 게시글 하나 엉터리로 올리고 신청했더니 바로 승인이 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검수나 심사 따위는 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이네요.

 

일단은 승인이 나고 셋팅을 한다고 해서 바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는 않는데요. 보통 1~2일 정도가 지난 후에 광고가 노출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 시일이 충분히 지난 글들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글에서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나타나지만 어떤 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오늘도 또다시 그런 현상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 어떻게하든 해결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검색을 해서 찾아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애드센스 빈 광고만 나올 때 / 애드센스 광고 안나옴

1. 1차 승인 이후 2차 승인 과정일 경우

 - 이건 제가 좀전에 이야기한 것으로 승인이 난다고 해서 바로 활성화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합니다.

2. 활성화 이전인 경우

 - 새롭게 포스팅을 올렸다고 해서 바로 광고가 나타나지는 않는데요. 이건 지금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 듯 합니다.

3. 광고 차단 프로그램 사용시

  - 초보인 분들은 이거 주의해야 하는데요.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프로그램에 ADblock 등이 설치되어 있으면 광고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4. 광고 코드가 잘못 입력된 경우

  -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제대로 나오는 것들이 있으므로 이것도 아닙니다.

5. 정책위반

  - 정책위반 메일을 받은 적은 없는 듯 합니다.

6. PIN 주소 미인증

  - PIN번호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10달러를 넘어야 하는데 저는 아직 그 단계도 아닙니다.

7. 광고 개수 초과

  - 한 페이지당 최대 3개까지 허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모든 글에 동일한 광고를 게재하도록 해놓았으므로 특정 글에서만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나타나지 않는 지금의 문제와는 상관없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건 또 다른 블로그의 해법인데요.

"위반, 코드 오류 사항이 없으면 그냥 기다리세요~"라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기다리면 된다는 말을 믿고 기다린 적도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좀더 새롭게 접근해 보기로 했는데요.

 

광고아님

위에 있는 이 글의 경우는 정상적으로 상단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있는 이 글의 경우는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고 빈 칸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것은 오히려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의문만 갖게 할 뿐이지 전혀 생산적이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러다가 제가 발견한 글이 조회수가 적으면 광고나 노출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두 글의 조회수를 비교해보기로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고 있는 글의 통계값입니다. 누적조회수가 19이고, 일간조회수가 4네요. 하지만 이 일간 조회수는 사실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요. 자정이 넘자마자 새벽에 조회한 값이라서 이 수치에 따라 구글 애드센스가 판단했을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게다가 저 4의 조회수도 제가 조회했을 가능성이 크네요. 어쨌든 발행한지 꽤 된 글임에도 불구하고 12일부터 26일까지의 조회수는 0입니다.

정상적으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고 있는 글의 통계값입니다. 게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글이지만 25일과 26일에 꾸준하게 조회수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출해낸 결론은 최근의 조회수가 어느 정도는 확보되어야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된다는 것인데요. 며칠동안 전혀 조회도 안되는 글에는 고귀하신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조치를 했을까요?

 

일단 어떻게든 유입을 이끌어내서 광고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에, 글의 제목을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페르소나" 같은 어려운 단어에 끌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상세 타겟팅을 중심으로 바꾸고자 계획했는데요. 여기서 또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케팅이 맞을까요 마켓팅이 맞을까요?

사람들은 마케팅이라는 표현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타게팅이 맞을까요 타겟팅이 맞을까요?

이 경우는 또 타겟팅을 많이 사용하고 있네요.

그동안 저는 "타게팅"이라는 표현을 써왔으므로 "타겟팅"으로 변경해줍니다.

 

그래서 변경된 제목은 

입니다. "마케팅"과 "타겟팅"! 모두 맞게 들어갔네요.

 

그러고 한 시간 정도가 지나서 이 포스팅을 쓰면서 다시 페이지를 찾아 조회해보니 정상적으로 애드센스 광고가 노출이 되고 있네요.

제가 볼 때는 글의 최근 조회수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종적으로 확인 검증을 해봐야겠지만, 글의 조회수만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면 광고나 노출되는 것에는 문제가 없는 듯 합니다.

 

조회수를 올려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관계로 100% 검증은 하지 못해서, 이 글의 제목은 A to Z가 아닌 A to Y로 적었는데요. 확실하게 검증이 되면 제목을 A to Z로 고쳐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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