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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Blog

구글애드센스의 고수님께서 친히 블로그를 점검해주다니..

by 까칠한친절남 2020.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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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엄청난 포스팅 횟수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이나 엄청난 다독을 하고 있는데요. 

 

구글 애드센스에는 워낙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선택한 책이 바로 "친절한 효자손의 구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였습니다. 책도 재미있게 읽고 배운 것도 많았으니 나중에 서평 포스팅을 해야할 것 같구요.

 

책을 읽은 뒤에는 이 분의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놓고 자주 찾아가서 보게 되었는데, 어젯밤에는 결국 이분의 블로그를 따라서 이분이 제공하는 스킨인 [친절한 효자손] 스킨을 이 블로그에 적용하는 작업을 진행해 버렸습니다. 이 정도면 팬인가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친절한 효자손님!!

 

하지만 저도 원래 성격이 좀 그런지라... '이 정도 설명했으면 알겠지..?' 하고 포스팅을 하거나 발표를 하는 적이 많은데요. 이 분도 그런 면이 적지는 않더군요. '1편부터 봐서 10편을 보고 있는 사람'과 '그 전편은 보지 않고 10편부터 보고 있는 사람'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요. 글을 포스팅한 분은 다 아는 내용이겠지만 10편부터 보고 있는 사람은 1편부터 9편까지의 내용 중에 어디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는지... 어떤 키워드로 찾아야 하는지 도저히 감이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댓글을 남겼죠.

"하라는 대로 했는데 폰트가 안바뀌네요~~"

 

반나절 정도 지나서 바로 연락이 오더군요.

"이렇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친절한 효자손님은 정말 친절한 것 같습니다. 책까지 내신 분이 이렇게 답변을 빨리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바쁘실텐데 말이죠.

 

게다가 블로그 수입이라든가 부적절한 내용에는 자신의 블로그를.... 단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일뿐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실제로 친절한 효자손님의 블로그 제목은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입니다. 누구보다 고급정보가 많은데도 말이죠. 제가 알기로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책을 쓰신 다른 분은 월 백만원의 수입을 얻은 걸로 책을 내고 강의를 하며 지금도 다른 수입을 쫓고 있는데 비해서 그보다 큰 월급 수준의 수입을 얻은 친절한 효자손님은 베푸는 정신이 몸에 밴 분이라는 걸.. 그 수많은 정성스런 포스팅과 댓글에 대한 친절한 답변들을 보고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효자손님 감사합니다.

 

비록 출판한 책의 제목은 "애드센스 고수익자 되기"이지만, 이것은 책이 팔리기 위한 출판사의 어그로 정책이겠지요. 수입보다는 취미로 블로그를 하고 있는 친절한 효자손님의 마음가짐을 포스팅하신 많은 글들에서 느낄 수 있었기에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까칠한 친절남"이라는 제 필명이 "친절한 까칠남"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며칠전에 한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친절한 효자손"님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친절한 효자손님 감사합니다.

 

비록 위 사진처럼 블로그 저품질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여러 제휴마케팅을 하고 계시다고 하더라도 저는 친절한 효자손님을 응원할 겁니다.

 

친절한 효자손님을 응원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주세요.

 

친절한효자손 취미생활을 후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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